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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리바운드"는 2023년 4월 5일 개봉한 스포츠 드라마 영화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이 각본은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2012년 제2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대회의 당시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122분이 상영되며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젊은 세대의 포기하지 않는 꿈과 도전에 대한 내용으로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영화이다.

    캐릭터 분석

    강양현(안재홍)은 과거 부산중앙고가 농구 명문이던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회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별 볼일 없는 선수로 은퇴하며 현재는 모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나 해체 직전인 농구부 코치로 인명 된다. 천기범(이신영)은 포인트 가드이자 에이스이다. 중학교 때부터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키가 작은 탓에 슬럼프가 왔고, 처음 중앙고 농구부의 입단 제안을 거절하지만, 괴물 센터로 불리는 한준영의 입단 소식을 듣고 중앙고 농구부에 입단한다. 배규혁(정진운)의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이다. 발목을 다쳤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꿈을 접고는 길거리에서 선출임을 숨기고 내기 농구를 하며 지냈으나, 양현의 설득 끝에 농구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중학교 시절 기범과 동료였으나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못하다. 홍순규(김택)는 센터이다. 축구를 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게 강양현의 눈에 띄어, 양현의 설득 끝에 농구부에 입단한다. 정강호(정건주)는 파워 포워드이다. 길거리 농구를 하다 강양현의 눈에 띄게 된다. 허재윤(김민)은 식스맨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농구를 했으나 7년 내내 벤치에만 앉아 있어 공식전 기록이 없다. 입단할 때 기본기를 보니 강양현이 그 이유를 금방 납득할 정도로 기초가 부족했다. 정진욱(안지호)은 슈팅 가드이다. 마이클 조던 티셔츠를 입고 특유의 유머와 긍정적인 성격으로 입학 전부터 입부하고 싶다고 강양현을 따라다닌다.

    줄거리

    한때 농구로 유명했던 부산중앙고등학교. 지금은 서울의 농구 명문고에 선수들을 빼앗겨 농구부 명맥만 겨우 이어 나간다. 결국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해체 위기에 놓인다. 운영도 제대로 되지 않고, 무엇보다 코치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아까워하는 교장 때문이다. 교사들이 합심하여 과거의 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는 공익근무요원 강양현을 기용하자고 졸라댄다. 모교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양현은, 자신을 다시 농구의 세계에 몸담을 수 있게 만든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는다. 그렇게 젊은 시절에 열심히 양육하던 센터 한준영을 시작으로 스몰포워드 배규혁, 포인트 가드 천기범, 파워 포워드 정강호, 식스맨 허재윤, 슈팅가드 정진욱, 센터 홍순규가 팀에 합류한다. 전국대회 첫 경기에서 최강자인 용산고를 만난 부산중앙고는 골밑의 준영을 기준으로 연습에 매진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용산고로 가버린 센터 준영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몰수패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낳는다. 덕분에 6개월 출전 정지를 받고 팀은 해체된다. 강양현은 자신을 자책하면서 코치를 그만두려고 하다가 과거 자기가 MVP로 뽑혔던 영상을 보고 농구가 재밌어서 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다시 농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선수들을 모집하여 교장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한다. 그렇게 다시 모인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첫 번째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팀 에이스인 정진욱이 쇄골 부상을 당해 결국 이들은 교체 선수 없이 5명이서 경기를 이어나간다. 농구에 대한 열정은 가득이지만 실력은 부족했던 허재윤의 활약으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을 한다. 앙숙이었던 천기범과 배규혁은 농구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진다. 중앙고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안양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용산고를 만난다. 하지만 교체 선수가 없어서 체력도 회복을 하지 못한 채 또 2명이 5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마지막에는 3명이 경기를 이끌어 나가다가 결국 10점 차로 패배를 한다. 하지만 선수들은 농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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